엘리야46: 엘리사의 순종 | 운영자 | 2020-06-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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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基礎) 32, 엘리야 46 제목 ; 엘리사의 순종 [왕상 19:19-21] 엘리야가 거기서 떠나 사밧의 아들 엘리사를 만나니 저가 열 두겨리 소를 앞세우고 밭을 가는데 자기는 열둘째 겨리와 함께 있더라 엘리야가 그리로 건너가서 겉옷을 그의 위에 던졌더니 (20) 저가 소를 버리고 엘리야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청컨대 나로 내 부모와 입맞추게 하소서 그리한 후에 내가 당신을 따르리이다 엘리야가 저에게 이르되 돌아가라 내가 네게 어떻게 행하였느냐 하니라 (21) 엘리사가 저를 떠나 돌아가서 소 한 겨리를 취하여 잡고 소의 기구를 불살라 그 고기를 삶아 백성에게 주어 먹게 하고 일어나 가서 엘리야를 좇으며 수종 들었더라 엘리야는 이제 새로운 사명의 길을 걸어간다. 엘리사를 만나서 선지자로 임명한다. 엘리사는 엘리야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엘리야를 좇으며 수종을 든다. 엘리사는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다]는 뜻이다. 엘리사의 순종의 특징은 무엇인가? 1. 자기 소유를 버린 순종이었다. [왕상 19:20] 저가 소를 버리고 엘리야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청컨대 나로 내 부모와 입 맞추게 하소서 그리한 후에 내가 당신을 따르리이다 엘리야가 저에게 이르되 돌아가라 내가 네 게 어떻게 행하였느냐 하니라 (1) 없는 사람이 버리기는 쉽다. 그러나 엘리사는 큰 부자였는데 그것을 다 버렸다. ① 열두 겨리 소를 앞세우고 밭을 갈고 있었다. 12겨리는 24마리이다.(왕상 19:19) ② 한 겨리 소를 잡아서 백성들에게 주어 먹게 하였다. 잔치를 베풀었다. (왕상 19:21) (2) 예수님이 자기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제자가 되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다. (눅 14:33)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 자가 되지 못하리라 ==>중계차 구입 : 23억인데 3억 준비되고 20억이 준비되지 못했다. 내가 가진 재산을 세상 떠날 때 가지고 갈 것인가? 2. 결단하는 순종이었다. (1) 엘리사는 내 부모와 작별한 후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왕상 19:20] 저가 소를 버리고 엘리야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청컨대 나로 내 부모와 입맞 추게 하소서 그리한 후에 내가 당신을 따르리이다 엘리야가 저에게 이르되 돌아가라 내가 네 게 어떻게 행하였느냐 하니라 (현대어 성경 왕상 19:20) 엘리사가 즉시 소를 버리고 엘리야에게 달려와 말하였다. `제가 우선 부모님께 작별 인사를 드리고 와서 선생님을 따라가게 해주십시오' 엘리야가 허락하였다. `어서 다녀오게. 하지만 내가 자네에게 한 일을 똑똑히 기억하게’ =겉옷을 걸쳐준 사실 = 직무의 전달 방식 cf>이것은 눅 9:59과는 다른 것이다. [눅 9:59]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좇으라 !'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나로 먼저 가서 내 부친을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2) 엘리사는 부모와 작별할 때 결단을 보여주었다. (왕상 19:21) 소의 기구를 불살랐다. 이제 더 이상 나는 농사를 짓지 않겠다는 선언이다. 왕상 19:21 엘리사가 저를 떠나 돌아가서 소 한 겨리를 取하여 잡고 소의 器具를 불살라 그 고기를 삶아 百姓에게 주어 먹게 하고 일어나 가서 엘리야를 좇으며 隧從들었더라 적>우리도 이런 결단이 필요하다. 담배를 끊겠다고 하면 담배 곽을 화장실에 집어 던져야 한다. 김유신의 천관녀 집에 간 말의 목을 쳤다. 결단하지 않는 사람은 순종할 수 없다. 3. 수종(隨從)하는 순종이었다. [왕상 19:21] 엘리사가 저를 떠나 돌아가서 소 한 겨리를 취하여 잡고 소의 기구를 불살라 그 고기를 삶아 백성에게 주어 먹게 하고 일어나 가서 엘리야를 좇으며 수종 들었더라 (1) 여기 ‘수종하다’는 단어는 ‘섬기다’는 뜻이다. 종이 주인을 섬길 때 사용하는 단어이다. [창 39:4] 요셉이 그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으로 가정 총무를 삼고 자기 소 유를 다 그 손에 위임하니 [출 24:13] 모세가 그 종자 여호수아와 함께 일어나 하나님의 산으로 올라가며 [출 28:35] 아론이 입고 여호와를 섬기러 성소에 들어갈 때와 성소에서 나갈 때에 그 소 리가 들릴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2) 엘리사는 그 부자(富者)가 완전히 종의 신세로 낮아진 것이다. [왕하 3:11] 여호사밧이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께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없느냐' 이스라엘 왕의 신복 중에 한 사람이 대답하여 가로되 `전에 엘리야의 손에 물을 붓던 사밧의 아들 엘리사가 여기있나이다' 이것은 엘리야가 손을 씻으려 할 때에 그 옆에서 물을 부어주며 심부름하던 제자의 위를 가르쳐 준 것이다. 진짜 종은 완전히 밑바닥 생활을 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엘리사는 엘리야의 겉옷을 받았다. [왕상 19:19] 엘리야가 거기서 떠나 사밧의 아들 엘리사를 만나니 저가 열 두겨리 소를 앞세 우고 밭을 가는데 자기는 열둘째 겨리와 함께 있더라 엘리야가 그리로 건너가서 겉옷을 그의 위에 던졌더니 (1) 겉옷을 받았다 함은 엘리야의 직분을 엘리사에게 전달한다는 의미이다. (2) 이 겉옷은 세미한 소리 가운데 나타나신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한 겉옷이며 요단강을 가를 겉옷이다. [왕상 19:13] 엘리야가 듣고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우고 나가 굴 어귀에 서매 소리가 있어 저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왕하 2:13-14]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워가지고 돌아와서 요단 언덕에 서서 (14)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가로되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 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저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 우리도 이런 겉옷을 받아야 한다. 우리에게도 이런 겉옷을 달라고 기도하자! 예>원로 목사님이 가끔씩 옷을 주신다. ......................................... 별지 # 1 김유신 장군의 여인 천관녀 (金庾信, 주후 595-673년, 79년 향수) 한국의 역사를 얘기하면 한번씩은 등장하는 인물이 김유신이다. 신라 김춘추를 도와 삼국 통일의 틀을 마련한 신라의 장군으로 가야국의 왕자였다. 15세에 화랑이 되었고, 여러 전투에서 공을 세웠으며, 당시 신라의 신분제를 뛰어 넘어 최고의 지위인 태대각간에 올랐으며, 사후(死後) 835년 흥무 대왕에 추존되었다.
김유신의 여러 얘기 중 빠질 수 없는 얘기가 있다. 옛 노래에 말 목 자른 김유신이란 구절이 들어가듯 김유신의 여인인 천관녀이다.
삼국 사기 김유신 열전에 의하면 산속에서 수행하던 중 하늘신으로부터 세례(이를 천관(天官이라 칭한다)를 받았고 중국 도교에서 하늘신을 지칭하는 의미로 천관이란 말을 사용한다. 여기에서 김유신의 여인인 천관녀가 하늘신의 하녀, 딸, 무녀 등의 이야기를 붙이게 된다. 이에 천관녀를 무녀라 하여 김유신과 사랑한 여인을 지칭하게 된다.
반면 많은 사학자 및 역사학자들은 이를 두고 꾸며낸 이야기며, 꾸미기 좋아하는 이야기꾼들의 날조된 것이라 말한다.
조선 후기 학자인 이학규의 저서인 낙하생 집에서는 천관녀는 기생집의 여예였다. 노예의 예자가 붙은 데서 알 수 있듯이, 여예는 여자 노비 혹은 여종이었다. 이 여성은 기생집에서 일하는 노비였다라고 이야기한다. 아들이 기생집 여성과 사귄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고 이에 김유신 어머니의 만류로 기생집을 찾지 않으리라 다짐하게 되지만 이를 알리 없는 김유신의 애마가 술 취해 자고 있는 김유신을 천관녀가 있는 곳으로 가게 되고 이에 김유신이 애마(愛馬)의 목을 치게 된 계기가 된 것이다.
'천관녀' 뜻 풀이를 하면 하늘님을 모시는 무녀란 말이 된다. 하지만 여기서 등장하는 천관녀는 김유신이 만나던 여종의 이름이 천관녀라 말하고 있다.
천년이 훌쩍 지나가 버린 다음 후세 사람들이 평가하고 남은 사료를 통해 조사하고 연구하는 것에 대한 한계는 분명 존재한다. 물론 지금 하고자 하는 이 내용 또한 잘못 된 것일 수도 있는 것이다. 진실은 알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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