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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대통령 이승만 182 운영자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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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대통령 이승만 182

 

 

8 장 한미 동맹, 한반도 평화의 조건

 

(지난호(4/10)의 이야기 끝부분:

이들 포로들을 석방하려는 우리의 뜻을 전달받은 대부분의 국제연합 당국자들은)

 

반공 포로 석방 발표문

 

우리를 동정하고 원칙에 찬성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국제적인 복잡한 사정으로 인하여 우리는 너무나도 장기간 이 사람들을 부당하게 억류해 왔다.

지금 국제 연합이 공산당과 맺은 협정은 사태를 그 어느 때보다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으며, 이로 말미암아 심각한 결과를 빚어, 적에게는 만족을 주고 우리 국민에게는 오해를 자아낼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앞으로 빚어질 이 중대한 결과를 피하기 위하여 나는 1953618일 이날에 나 자신의 책임하에 반공적인 한국인 포로들의 석방을 명하였다. 내가 유엔군 사령부와 기타 당국자들과 충분한 협의 없이 이 조치를 취하게 된 이유는 설명을 안 해도 너무나 명백한 것이다.

각 도의 도지사들과 경찰 책임자들에게는 자기들의 능력을 다하여 이들 석방된 포로들을 돌보아 줄 것을 훈령하였다.”

 

... (中略) ...

 

이승만의 조치는 세계적인 화제였다.

약소국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주먹을 휘두른 사례는 세계인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유엔 한국 위원단은 1953년을 정리한 보고서에서 반공 포로 석방의 결과를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한국 정부는 강력하고도 독자적인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 대통령의 위상은 휴전과 반공 포로 석방과 관련해 그가 취한 태도 때문에 당해 기간 중 더욱 높아졌다. 지난 해의 가장 두드러진 추세를 든다면 정부의 자신감이 증대한 것이다. 대한민국 정부는 자국의 국익을 국제 사회에 납득시키기 위해 당당히 주장하는 의지를 과시했다.”

미국측으로서는 날벼락을 맞았지만, 국가의 일을 처리하고 전쟁을 하는 입장에서 이승만의 애국심과 결단력에 내심 존경을 표하는 이들도 많았다. 이 일로 가장 호되게 한 방을 맞은 이는 유엔군 사령관 클라크였다.

 

자신이 관할하던 수용소의 포로들이 대거 탈출해 버렸으니, 강대국의 최고 사령관에게는 체면을 구기는 일이었다. 그는 포로 석방 당일에, 미군이 고춧가루를 맞았다는 말에 너무 놀라 입에 물고 있던 파이프를 떨어뜨리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승만에게 끊임없이 시달리면서도 그를 존경해 왔던 클라크는 이렇게 말했다.

 

이 대통령과 의견을 달리하고 결과를 우려하는...(계속)

 

(이호 하나님의 기적 대한민국 건국 II에서)

*출처 ; 2022 /4/17, 오벧에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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