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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꺼지지 않고 타오르는 언약의 등불 운영자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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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꺼지지 않고 타오르는 언약의 등불

 

 

삼하 21:15-22, 132:17-18

 

다윗은 이스라엘의 등불입니다. 하나님은 그가 살아 있을 때뿐 아니라 죽은 후에도, 하나님의 언약이 이루어질 때까지 다윗을 이스라엘의 등불로 삼으셨습니다.

 

1. 영혼의 등불이 밝아야 합니다.

사람의 영혼은 하나님의 등불입니다(20:27). 그런데 미련한 다섯 처녀는 등에 기름이 없어 불을 켤 수 없었습니다(25:1-12). 끝 날에 진리의 성령(보혜사)의 기름을 받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가 없습니다(14-16). 등불은 번영과 생명의 약동을 의미하며, 우리의 갈 길을 환하게 비춰 주는 안내자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도 너희 속에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11:35)고 말씀하셨습니다. 살아 움직이는 도시는 불빛이 환합니다. 도시가 불이 꺼진 암흑 상태라면 그것은 죽은 도시입니다.

 

집안에도 등불이 꺼졌다는 것은 바로 한 가문의 소멸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교회는 찬송, 기도, 말씀, 은혜의 등불이 환하게 켜져야 합니다. 한 마디로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뜨겁게 살아 움직이지 않는 교회는 살았다 하는 이름은 있으나 실상은 죽은 교회입니다(3:1).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습니다(4:12). 그러므로 우리는 사망을 가져오는 육의 생각을 버리고 생명과 평안을 주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해야 합니다(34:8, 8:5-7). 악인의 등불은 꺼지지만, 의인의 빛은 환하게 빛납니다(13:9, 24:20, 18:5-6).

성도 여러분, 교회는 무엇보다도 전도의 불이 활활 타올라야 합니다.

 

2. 다윗은 이스라엘의 등불이었습니다.

다윗은 그의 통치 말기에 블레셋이 예고도 없이 침략하자, 전쟁에 출전하였습니다. 당시 다윗은 노령(老齡 ; 늙은 나이)으로 기력이 쇠한 상태였습니다(삼하 21:15). 연로한 다윗을 걱정한 그의 신복들은 이스라엘의 등불이 꺼져서는 안 된다며 그가 전장에 나가는 것을 극구 말렸습니다(삼하 21:17). 그들은 만약 왕이 전사(戰死)할 경우, 이스라엘 민족은 하루 아침에 등불이 꺼진 캄캄한 밤 같은 세상을 만나 망하고 말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신하들은 이스라엘의 언약의 등불이 꺼질까 노심초사하였던 것입니다.

 

다윗의 신복들이 다윗을 등불로 여긴 이유는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이 다윗과 맺은 영원한 언약 때문입니다(삼하 7:11-16, 대상 17:7-14).

둘째. 다윗이 하나님의 기쁘신 작정과 계획에 따라 왕이 되었다고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며, 하나님은 그를 통해 뜻을 이루실 것을 그의 신복들은 믿었습니다(13:22, 삼상 13:14).

셋째, 다윗은 매사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행동하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그의 신하들은 다윗 왕을 민족의 소망이요, 등불, 산성, 방패로 여기고, 끝까지 충성하였던 것입니다. 무슨 일을 당해도 신복들은 다윗 왕과 함께 호흡하며, 마음과 행동을 같이 하고, 그림자같이 그를 모시면서 살았습니다. 특히 이들 중 아비새는 다윗의 곁을 한시도 떠나지 않고 받들었는데, 그는 다윗을 죽이겠다고 호언 장담한 블레셋의 장수 이스비브놉을 단칼에 쳐죽였습니다(삼하 21:15-17).

 

성도 여러분, 다윗은 이스라엘의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언약의 등불입니다. 하나님은 악의 세력의 멸절을 위해 섭리하시는 구속사가 완전히 성취될 때까지 영원히 이스라엘의 등불을 꺼지지 않게 하십니다.

 

3. 다윗 왕은 죽은 다음에도 예루살렘을 비추는 생명의 빛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 왕이 비록 죽었지만, 그의 신앙은 영원히 죽지 않으므로, 수백 년의 세월이 지나도 그가 켜 놓은 빛은 꺼지지 않을 것임을 여러 번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범죄로 나라를 나뉘게 하실 때 선지자 아히야를 통해,, 다윗의 등불을 유다 지파를 통해서 영원히 꺼지지 않게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왕상 11:36).

남 유다 2대 왕 아비얌 때에도 그가 악을 행하자 하나님께서 3년 만에 그를 죽이셨지만, 그 아들을 후사로 세워 다윗의 등불은 꺼지지 않게 하셨습니다(왕상 15:1-8).

여호람 때에도, 그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아합 왕의 딸을 아내로 맞고, 사신 우상을 음란하듯 섬기는 등 많은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후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하신 약속 때문에, 유다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습니다(왕하 8:19, 대하 21:7).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계속되는 다윗 후손들의 악행으로 당장이라도 예루살렘을 멸하고 싶으셨지만, 다윗과 굳게 맺은 언약을 생각하사 다시 그들을 회개시켜 믿게 하심으로써 등불을 이어 나가셨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성도와 언약을 맺고 그들을 등불로 인정하십니다. 그러므로 그 가정에 하나님 보시기에 망종 같은 가족들이 있다 할지라도, 기도하는 그 한 사람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용서해 주시고, 또 회개하는 영을 보내 주셔서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 받은 언약의 백성이 얼마나 귀합니까?

우리가 천상 천하에서 가장 보배로운 성별된 백성이라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참고 기다리는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아직 믿음 가운데 서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의 등불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결론

국가나 가정, 개인이 잘못된다고 다 망하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언약의 등불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도하여 신령한 등불의 공장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수많은 영혼들의 등불을 밝힐 때 이 나라와 우리 교회는 소망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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