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基礎) 32, 엘리야 63

제목 ; 미가야 2

[왕상 22:13-14]  [누가 여호와와 같으랴!]

미가야(hy:k;ymi , Micaiah)는 [누가 여호와와 같으랴!]는 뜻을 가진 선지자이다.

엘리야 당시에 엘리야 말고도 이렇게 하나님이 쓰시는 무명의 선지자도 있고 미가야 선지자도 있었다. 하나님은 필요에 따라 여러 선지자를 사용하시는 것이다.

그렇다면 미가야 선지자는 어떤 선지자였는가?

1. 하나님과 통하는 선지자였다.

2. 하나님의 말씀만 전하는 선지자였다.

(1) 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자는 어떤 사람인가?

미가야에게 400명과 똑같이 전쟁에 나가는 것을 길하게 예언하라고 하였다.

그는 어떤 사람인가?

① 그는 인간적으로 미가야를 생각하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합 왕이라는 권력앞에 비굴하게 붙어사는 인생이다.

[왕상 22:13 ] 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자가 일러 가로되 선지자들의 말이 여출 일구하여 왕에게 길하게 하니 청컨대 당신의 말도 저희 중 한 사람의 말처럼 길하게 하소서

(공동번역-왕상22:13) 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람이 그를 만나 말하였다. "모든 예언자들 이 한결같이 입을 모아 만사가 왕의 뜻대로 되리라고 예언하였소.

② 다수주의 생각 속에 사로 잡혀 사는 사람이다.

400명이 다 길하게 했으니 당신도 길하게 하라는 것이다.

400명이 다 길하게 했으니 그것이 옳다는 것이다.

흔히 사람들은 다수면 정통이요, 소수면 이단이라고 한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볼 때 새로운 변혁기마다 소수가 정통(=바른 계통)이었다.

예>하나님이 물로 심판하실 때는 노아가 정통이요.

하나님이 소돔을 심판하실 때는 롯이 정통이요.

하나님이 초림하실 때는 12제자가 정통이요.

하나님이 종교 개혁을 일으킬 때는 칼빈과 루터가 정통이었다.

결국 정통(正統) = 성경적인 곳이요, 이단 = 비성경적인 곳이다.

(2) 미가야는 하나님의 말씀만 전하겠다고 선언하였다.

[왕상 22:14] 미가야가 가로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 하고

① 미가야는 사람을 기쁘게 하기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다.

사람을 기쁘게 하는 사람 = 눈가림으로 일을 하는 사람이다.

(엡 6:6-7)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 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7) 단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 에게 하듯 하지 말라 "

(골 3:22)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살전 2:4) 오직 하나님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 전할 부탁을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② 미가야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하여 하나님의 말씀만 전하는 사람이었다.

[렘 1:9] 여호와께서 그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신 18:18] 내가 그들의 형제 중에 너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그들을 위하여 일으키고 내 말을 그 입에 두리니 내가 그에게 명하는 것을 그가 우리에게 다 고하리라

[신 18:20] 내가 고하라고 명하지 아니한 말을 어떤 선지자가 만일 방자히 내 이름으로 고 하든지 다른 신들의 이름으로 말하면 그 선지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도 말씀으로 충만하여 말씀을 다(100%) 전하여야 한다.

기도하라!

하나님, 내 속에도 아버지의 말씀이 충만하여 아버지의 말씀만 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