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대의 언약 – 사람과 사람사이의 언약

사 28;14-15

서론

세대마다 여러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모양으로 계시된 모든 언약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 구원의 유일하고 절대적인 근거가 된 십자가 구속 수난과 이제 새로이 인간 구원의 최종 실현이 될 영원한 천국의 도래를 중심으로 세우신 새 언약으로 귀결됩니다. 그 언약에서는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민족과 민족 간의 약속이 있습니다.

말씀 연구

1. 사람과 사람 사이의 언약의 목적에는 어떠한 것이 있습니까?

1) 상호 간의 화평을 유지하기 위한 언약(창 31;43-55)

2) 상호 간의 안전 보장을 위한 언약(수 9;3-11)

3) 상호 간의 우정을 맹세하기 위한 언약(삼상 18;3, 20;42)

4) 국가 간의 무역을 촉진하기 위한 언약(왕상 5;6-12)

5) 국가 간의 군사적 원조를 위한 언약(왕상 15;17-19)

2. 사람과 사람 사이의 언약의 성격

1) 사람과 사람 사이에 어떤 약속을 하는 주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서로에게 유익과 즐거움이 있기 때문

서로의 이익이 전제되지 않고 일방의 이익이나 해가 있는 약속은 있을 수 없습니다.

2) 사람간의 약속은 영원하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조건이 소멸될 때는 그 약속도 소멸되기 때문

사람의 언약은 이해 타산적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태도나 성질이 변하게 되면 약속도 변하게 되고 깨어지게 됩니다.

3) 사람의 맺은 언약이 위와 같은 이유로 인해서 깨어진 경우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창 21;22-34)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의 상호 화친 조약

4) 사람 사이의 약조나 언약은 쉽게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에 해당하는 사례가 있다면 어떤 경우입니까?

요셉의 부탁을 잊은 술 맡은 관원장(창 40:14, 22-23)

3. 사람과 사람 사이의 언약의 결과

1) 사람과 사람 사이의 언약을 채결할 때 그것을 확증하기 위한 맹세를 행하기도 합니다.

2) 사람과의 약조에서 맹세로서 언약한 경우를 성경에서 찹아봅시다.

①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의 맹약(창 21;22-31)

② 아브라함의 늙은 종 엘리에셀이 아브라함의 환도뼈 아래에 손을 넣어 맹약함

(창 24;2-9, 37-41)

③ 에서와 야곱 사이에 장자의 명분을 팔 때(창 25;33)

④ 야곱과 라반 사이의 화해 언약 체결(창 31;43-53)

3) 사람 사이에 맹세로서 언약하지만 그 결과 있어서는 허무할 뿐입니다(호 10;4).

때문에 참 언약은 하나님 하고만 가능합니다. 하나님 만이 진실하시며 하나님 만이 하나님께 맡기는 것을 책임지실 무한한 능력을 갖추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떠나 사람과 맺는 언약은 “사망과의 언약이며이며 음부와 맹약” (사 28;14-15)한 것과 같습니다.

적용과 나눔

사람이나 그 사람의 힘을 믿고 언약을 세운 자들에게는 오히려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이 임하게 됩니다(사 28;18). 도울 힘이 없는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믿는 성도가 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