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부인한 사람 1 | 운영자 | 2024-05-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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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부인한 사람 1 -볼테르 ➪ “성경은 거짓이다”. 과거 무신론자들은 과학의 발전으로 100년만 지나면 성경의 모든 것이 거짓으로 판명되고 이 땅 위의 모든 교회는 박물관이 될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그 가운데 대표적 무신론자였던 볼테르는 공공연하게 “성경은 거짓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기만 하면 기독교는 오래 가지 않아 역사에서 사라질 것이다. 기독교를 전파하는 데 많은 세월이 소요되었지만 나 볼테르는 50년 안에 이 땅에서 기독교를 박멸할 수 있다. 양식있는 사람이라면 기독교를 경멸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라고 주장하며 기독교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볼테르는 대중 연설을 잘 해서 무신론적 연설을 할 때마다 수많은 사람들의 열광과 우레와 같은 밧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때문에 그는 기세가 등등하여 파리 시내의 한복판에 서서 하나님을 향해 욕을 퍼부으며 조롱했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살아 있다면 이렇게 욕지거리를 퍼붓는 나를 이 자리에서 쓰려뜨려 보시오.” 물론 하나님은 볼테르를 그 자리에서 쓰러뜨리지 않으셨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이 세상 누구보다도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볼테르를 돌보았던 의사 트로킴은 그의 임종(臨終)에 대해 이렇게 증언했습니다. “볼테르는 임종을 맞을 준비가 전혀 안된 사람처럼 두려움과 공포 속에서 울부짖었습니다. ‘의사 선생님, 만약 6개월만 생명을 연장시켜 주신다면 나의 전 재산을 주겠습니다. 나는 하나님과 인간에게 버림받았습니다. 오, 나는 지옥으로 떨어지는구나. 나는 태어나지 말앗어야 하는데.... .’” 볼테르를 간호했던 간호사는 그의 죽음을 지켜보며 “아무리 많은 돈을 준다해도 다시는 그런 끔찍한 죽음을 지켜 보고 싶지 않다”고 고백했습니다. 역설적으로 볼테르가 조롱한 성경은 그가 살아 있는 동안은 물론 그가 죽은 후에도 계속해서 널리 전파되었습니다. 오히려 그가 죽은 지 20년이 지난 후 ‘제네바 성경 협회’는 그의 집을 사들여 성경을 전 세계로 보급하는 본부로 삼았습니다. 성경이 볼테르에 의해 무너질 책이었다면 이미 오래 전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을 것입니다. 성경은 기록된 이래 끊임없는 박해와 조소와 비평이라는 망치질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오히려 망치들만 망가져 녹이 슬고 있습니다. 볼테르는 한 줌 흙으로 돌아갔지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없어지지 않고 지금도 활발히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라라”(마 2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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