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물으시는 5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질문 하나 하나가 심장에 닿는 위대한 질문입니다. 이들 5 가지 질문에 진실되게 대답할 때에 진정한 크리스천의 삶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질문 1) 네가 어디 있느냐?
창세기 3장 9절에서 죄를 범한 인간이 두려움에 싸여 나무 뒤에 숨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물으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이 질문이야말로 우리 모두에게 물으시는 진지한 질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있는 삶의 정체성을 물으시는 질문입니다. 이 질문에 대하여 우리는 진솔하게, 정직하게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 내가 하나님 앞에 있습니다.〉 〈정직한 인간으로 있습니다.〉 〈부끄러움 없는 실존(實存)으로 있습니다.〉
질문 2)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이르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창세기 4장 9절에서 동생을 죽여 땅에 묻은 형 가인에게 하나님께서 물으시는 질문입니다. 이 질문은 우리들의 인간관계에 대하여 물으시는 질문입니다. 네 아내가 어디 있느냐? 네 자녀가 어디 있느냐? 네 부모가 어디 있느냐? 네 이웃이 어디 있느냐? 첫 번째 질문인 하나님 앞에서 내가 있는 자리를 물으시는 질문과 함께 두 번째 질문인 아우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은 인간 삶의 근본을 묻는 질문입니다.
질문 3) 내가 누구를 보낼까?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
이사야서 6장 8절에서 20대의 청년 이사야에게 물으시는 하나님의 질문입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보내실 자를 찾으십니다. 죄 많은 세상, 서로 싸우고 다투는 세상입니다. 그런 세상으로 들어가 복음의 증인으로 인생을 투자하는 일꾼들을 찾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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