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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항로(2) 정언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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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항로(2)

 

역사학에서 쓰는 말에 〈새 길이 열리면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난 역사에서 한반도는 역사를 주름 잡은 길에서 비켜 나 있었습니다. 그 유명한 실크로드, 비단길에서도 멀리 떨어져 있었고 대서양 문명을 이끄는 길에서도, 말라카 해협이나 수에즈 운하나 적도를 통과하는 길에서도 먼 거리에 있었습니다. 그런 길에서 멀었기에 역사 진행의 변두리에서 빛을 발하지 못한 채로 지나 왔습니다.

그것이 한반도가 위치한 지정학의 자리였습니다. 그러나 역사의 수레바퀴가 돌고 돌아 이제 역사의 중심에 설 수 있는 길이 열리기 시작한 듯합니다. 길의 시작은 북극의 얼음이 녹기 시작하는 데서부터입니다. 북극의 얼음이 녹기 시작하기는 이미 오래 전부터입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급속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한 부작용은 이만저만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중에서도 우리나라에는 좋은 점이 있습니다. 북극항로가 열리게 된 점입니다.

그간에 태평양과 인도양으로 통행하였던 항로가 너무 번잡하여져서 수에즈 운하 같은 경우는 교통 체증이 심한 정도였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시작하여 중동으로 통하던 항로 역시 어려움이 날로 늘어났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북극항로가 열리게 되면 항로 거리가 5천 키로 줄어들게 되고 비용 절감이 두드러지게 됩니다.

북극항로가 열리게 되면 부산항이 출발점이 되어 지금의 싱가포르 항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부산항에서 시작하여 동해안을 거쳐 러시아 앞 바다를 거쳐 베링 해협을 지나 유럽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가 두드러지게 좋아집니다. 지금은 우리나라가 국운 상승기(國運上昇期)입니다. 그런 조짐이 여러 모양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모름지기 한국의 젊은이들이 세계 진출에의 큰 뜻을 품고 미래를 준비하여야 할 때입니다. 세계로 뻗어나갈 비전을 품은 젊은이들이 마음껏 날개를 펼 수 있는 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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