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원갑(역사연구가 소설가 역사연구가)

남한이 적화되면 곧바로 적화 혁명이 시작된다. 적화 혁명은 대숙청이다. 먼저 60만 국군이 완전히 해체되어 인민군에 편입될 것이다. 장성급과 영관급 장교는 모조리 처형될 것이고, 그 이하 위관급과 부사관들도 사상 검증을 통해 조금이라도 민주주의 성향을 가졌다면 모조리 처형할 것이다. 그 가족은 모두 정치범 수용소로 끌려간다. 경찰관과 일반 공무원도 간부급은 모조리 처형하고, 나머지는 사상 검증을 실시해 대부분 솎아낸다. 역시 그 가족은 모조리 정치범수용소나 강제노동수용소에 갇힌다. 거기에 갇히면 1년~ 3년이면 모조리 죽고 만다. 예비역 장성도 모두 숙청한다. 75세의 노장군 백선엽 대장을 비롯해 역대 합참의장, 각군 참모총장, 군사령관, 각군 사관학교장, 대대장 이상 예비역 장교는 모조리 처형하고 그 가족은 강제수용소로 추방한다. 북괴가 오래 전부터 나치 독일의 유대인 인종 말살과, 베트남의 통일 후 대숙청, 캄보디아 폴포트의 킬링필드 인종 청소 등을 꾸준히 연구해온 사실을 알아야 한다.

군대 다음은 경찰 간부 숙청이다. 경위 이상 치안감까지 간부는 무조건 총살이다. 공무원도 각급 기관 간부들은 모조리 숙청하고 그 가족은 정치범이나 강제노동수용소로 내쫓는다. 그 다음에는 일반 국민이다. 대학교수를 비롯해 각급학교 교장 이상은 모조리 총살하고 그 가족은 강제수용소로 추방한다. 소설가, 시인, 화가, 음악가를 비롯해 지식인들도 하나하나 검증을 통해 숙청대상자를 골라내 처형할 것이다. 몰론 그 가족들도 모조리 아오지탄광을 비롯해 허준한 산간벽지 오지로 추방한다.또 적화가 되면 자기가 살던 고장에서 살 수도 없다. 저항의 싹을 잘라버리기 위해 전라도와 경상도 주민들은 함경도와 평안도로 보내고, 혹시라도 저항하는 사람들은 모조리 총살에 처할 것이다. 이를 위해 김정은 일당은 강제노동과 교화를 위해 북괴판 삼청교육대를 조직하고, 기존의 정치범수용소 등을 대거 확충할 것이다.

이에 앞서 적화가 되면 북괴에 의해 가장 먼저 숙청이 될 자들은 그동안 자칭 ‘진보’라며 온갖 반정부활동과 종북좌파 행세를 해온 시뻘건 자들이다. 한 번 배신한 자들을 북괴가 그동안 수고했다고 칭찬하고 우대할 줄 아는가? 김정은 일당에게 매달려 아양을 떨고 아부한다고 해서 호의호식 부귀영화를 누릴 줄 아는가? 천만의 만만의 말씀이다! 그렇게 나서기 좋아하고 말 많은 자들을 공산당은 아주 싫어한다. 저들의 통치에 방해가 되고 귀찮기 때문에 모조리 가까운 학교운동장에 모아놓고 고사기관총과 화염방사기로 집단처형해버리고 만다.

그럴 수가 있는냐? 국제사회가 가만있겠느냐? 말도 안 된다고 하겠지만 참 정신 나간 소리다. 어림도 없는 소리다. 적화가 되면 북괴는 즉시 해외언론은 모조리 차단하고, 방송과 인터넷은 물론 스마트폰, 휴대폰도 모조리 무용지물로 만든다. 어디에 대고 하소연할 수도 없다. 그래서 지상지옥이라고 하는 것이다. 정신 차려야 한다! 죽지 못해 정치범수용소에 갇히고 강제노동에 내몰린 사람은 1년, 길어도 3년 안에 모두 죽는다. 죽으면 장례식도 없다. 땅에 묻히지도 못 한다. 모조리 화장을 해서 공중에 뿌려버린다. 이 세상에 살았던 아무 흔적도 남지 않는다.

이래도 종북 야당, 좌파 노조, 선동 언론의 선동질에 넘어가 촛불이니 횃불이니 들고 주말마다 설칠 것인지 알아서 해라! 설마 대한민국이 그렇게 적화가 되겠는가 생각하는 사람들은 발리 정신 차려라! 국민의 민도가 그렇게 높아서 저런 저질 국회의원들을 뽑아놓고, 말도 안 되는 광우병소동을 일으켰던가? 그렇게 민도가 높아서 지금도 추운 겨울에, 연말에 주말마다 선동질에 넘어가 광화문에 모여 악을 쓰는가? 날이 갈수록 내리막길로 굴러떨어지는 경제를 생각해보라. 한미동맹이 깨지면 당장 무력화할 국가안보를 생각해보라!

일방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편들려고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다. 박 대통령으로 대표되는 자유민주주의 우익세력이 몰락하고 문재인, 박지원, 이재명, 추미애 따위 저질 악질 종북좌파가 정권을 잡으면 나라가 곧 적화될 위기에 빠질 것을 걱정하여 이렇게 노구를 이끌고 호소하는 것이다! 나라가 망하면 대한민국의 현실뿐만 아니라 모든 역사가 사라져버리게 된다. 선열들이 피와 땀과 눈물을 흘려 이룩한 조국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지구상에서 영영 사라져버리게 된다는 사실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럴 일은 없으리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만일 종북 좌익 내란 선동의 괴수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될까? 그 순간부터 적화통일의 막이 오를 것이다. 문재인은 대통령이 되면 사드 배치는 무산시키고, 한일정보협정은 파기하는 등 한미동맹과 한일우호 관계를 파탄 낼 것이다. 대통령이 되면 미국보다 북한에 먼저 가겠다고 했다. 개성공단도 재개한다고 했다. 틀림없이 금강산관광도 재개해서 핵뮈기와 미사일개발을 위한 달러를 대줄 것이다. 그리고 국정은 뭐든지 북괴 김정은에게 물어보고 결정할 것이다. NLL도 무력화시키고, 북괴 인민군의 군량미로 전용될 것이 빤한 쌀을 보내줄 것이다. 결국 대한민국은 적화되고 5천만 국민은 모두가 김정은의 노예가 되고 말 것이다. 단순히 노예만 되는 것이 아니다. 곧장 지상 지옥의 구렁텅이에 빠져 살지도 못하고 죽지도 못하는 비참한 지경에 빠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