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묵상

  • 홈 >
  • 커뮤니티 >
  • 아침 묵상
아침 묵상
국부 이승만(8) 운영자 2023-10-05
  • 추천 2
  • 댓글 0
  • 조회 83

http://ynfaith.com/bbs/bbsView/119/6303185

 

국부 이승만(8)

겨레가 일본 제국주의의 압제 아래 국권을 잃고 종살이하던 그 시절에 여러 선조들이 조국의 해방을 위해 인생을 투자하였습니다. 조국 해방에 삶 전체를 투신하였습니다. 중국 연변 연화촌(蓮花村)이란 골짜기에 연변 두레마을이 있습니다. 20여 년 전에 두레마을에서 통일한국 건설에 도움이 될까 하여 50년 기한으로 임대한 125 만평의 땅입니다.

그 연화촌 골짜기가 일제시대에는 독립운동하던 독립군(獨立軍)들의 신병 훈련소였습니다. 김좌진 장군 부대, 김일성 빨치산 부대, 홍범도 부대 등이 주둔하였던 흔적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그 골짜기 깊숙이에는 돌무덤이 여럿 있습니다. 그 무덤들이 누구의 무덤인지를 알아보았더니 독립운동하다 숨진 독립군들의 무덤이었습니다.

민족의 역사가 암담하였던 시절에 숱한 조상들이 독립운동에 청춘을 걸면서 각자가 추구하는 독립운동에의 방략(方略)이 달랐습니다. 김구 선생의 경우는 무력 독립 방략이었고, 안창호 선생 같은 어른은 인격의 힘을 길러 인격 수련으로 독립을 쟁취하자는 방략이었고, 조만식 장로나 이승훈 선생 같은 어른은 산업을 일으켜 산업의 힘으로 독립을 이룩하자는 방략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난히 이승만 어른은 한결같이 외교의 힘으로 독립을 쟁취하자는 방략이었습니다. 이승만 박사는 철저한 현실주의자로서 일본군이 무려 700만인데 만주 바닥에서 도망 다니며 무력 투쟁으로는 승산이 없다, 열강들 사이에서 외교의 힘으로 독립 조국을 건설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으로 평생을 무국적자(無國籍者)로 세계를 떠돌면서 독립을 쟁취하였습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두레수도원 금식수련(3) 운영자 2023.10.05 2 91
다음글 내가 살아온 삶 운영자 2023.10.05 2 109